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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는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다 -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 김도영의 독서법과 기획의 세계

by 마케팅 지식채널 2021. 11. 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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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독서를 많이 했는데도 국어 성적이 낮기도 하고, 논리적인 생각의 틀을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좀 더 실제적으로 일을 하는데, 한 권을 읽더라도 좀 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독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머리에 남는 독서법, 기록법, 논리의 구조를 짜는법, 글로 만드는 법을 독서를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의 책은 기획자의 독서입니다.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 김도영님의 책입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유튭 영상으로 먼저 만나봅니다.

 

 

책읽기는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욕심내지 말고 하루 15분을 해보라.

 


책: 기획자의 독서- 김도영, 위즈덤 하우스

 기획자가 어떻게 독서를 하는지 엿볼수 있는 좋은 영상 내용 정리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 김도영 - 출처 유튜브 체인지그라운드 기획자의 독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

 

 

기획자에게 중요한 것은 인풋과 아웃풋의 밸런스다

 

인풋은 많은데 아웃풋이 적은 경우

아웃풋은 괜찮은데 늘 하던 패턴대로 하는 경우가 있다

모두 각자의 스타일이 다르다.

결국 기획은 어떤 것으로부터든 영감과 에너지를 얻어야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내고 매듭을 지어야하는데

인풋과 아웃풋이 밸런스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사이의 선택

좋아하는 것을 통해 잘하는 것을 끌어낸다

 

관심 가지는 분야를 발전하고 생산적으로 써먹을 수 있게 하면 유연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된다. 내가 가진 인풋이 자연스럽게 아웃풋으로 연결된다.

 

기획자의 책읽기

책을 한권 읽으면 글쓴이의 관점을 이해하게 된다.

 

책은 왜 존재할까?

하루에 300권 이상의 책이 나오고 번역된다.

왜 기획이 존재하는가 생각한다.

책 또한 하나의 메세지를 가지고 기획된 것이다.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어떤 기획의 과정을 거쳤을까 생각하고 자신의 관점과 연결시킬 수 있다.

 

 

상대편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 저 사람도 책 한권정도의 생각일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같은 주제에 대한 여러가지 책을 읽으면 여러 사람의 관점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술한잔 안먹는 것은 지금 안먹어도 기회가 있다

하지만 내가 내 힘으로 뭔가를 해보는 경험은 지금 아니면 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한번이라면 지금 몰입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 

 

 

 

하루 15분을 내어 무엇인가에 몰입해보기

 

 

몰입: 15분이라는 시간의 마법

 

15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어 일을 한다.

또는 하루 15분을내서 무언가를 해볼 수 있다.

 

책을 보거나

운동을 하거나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보다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하다

 

투수 오승환 선수의 인터뷰에서

투수가 공을 잘 던지려면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온몸이라고 대답했다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과정도 

하나하나 분석하고 풀어내려면

온몸이 필요하다

 

풍족하고 좋은 환경에서 기획하는 경우는 드물다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하지만 

잘 한 기획은 늘 빡세고 어려운 가운데서 나온 것 같다.

힘든 상황들이 오히려

선명하게 나갈수 있게 한다

 

아이들에게 크레파스 여러개를 쥐어주는 것보다

선별된 한두가지를 주었을 때 훨씬 잘 해낸다고 한다.

기획자도 어떤 도구를 써서 접근해야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과

내 환경에 제약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내 관점을 이동해서 바라본다

그럴때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나온다.

 

기획자의 자질은 몰입력이다

 

기획에는 항상 집중하고 이해해야 하는 대상이 있다.

대충 주변부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과

내 힘으로 그 문을 열고 들어가서 동화되는 사람의 차이가 있다

 

일러스트레티터와 일을 할때를 예로 들면 그분들은 취미삼아 하다 프로의 세계로 넘어오신 분이 많다. 그래서 자신의 그림에 대해 설명을 잘 못하신다. 각자의 작화방식이 달라서 기준을 세우기가 어렵다. 그런 경우 내가 직접 그분들의 방식을 따라서 그려본다. 어렴풋이 이해하게 된다. 그 세계에 직접 발을 담그고 몰입해서 이해해보면 그분들의 관점에서 보고 기획할 수 있다.

 

기획자는 변온동물이다

기획하는 사람으로서 유지해야하는 체온

내가 몰입해야 하는 대상과 맞춰야 하는 온도가 있고

그 온도의 차이에 적응해야 한다.

 

 

좋은 기획은 합의의 과정이다

하나의 선택만 가능하다

충분히 고민하고 기획했다면 답이 하나의 방향으로 정해지게 되어있다.

누구의 아이디어를 선택하는가보다 선택된 아이디어를 어떻게 옳은 방향으로 만들것인가가 중요하다

 

어릴때는

내 아이디어가 채택되는 것이 기뻤다면

현재는 동료의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피드백 줄 수 있을때가 더 기쁘다.

누가 떠올렸나보다

누가 어떻게 풀어냈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문화에 익숙해지면 

각자 어디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서포트 할까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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