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기 전에 생각해 볼, 아이폰 치명적인 불편함 - 유튜브 보고도 잘 몰랐던 것들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이 생긴이래 안드로이드 폰, 그 중 갤럭시만 사용해 오다.

어쩌다 아이패드를 사고, 아이폰을 사고 애플생태계로 입문했어요.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서가 크겠지만

당연히 누리고 살던 좋은 기능들

없어서 당황스러운 기능들

정리합니다.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에서 애플로 바꾸기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참고로 새로 구입한 애플 기기는 - 아이폰 프로14, 아이패드 미니6, 아이패드 5세대?(까묵음) 12.9인치

업무용 노트북, pc는 윈도우기반 

 

치명적 단점 최고봉은 주 업무는 윈도우 기반이고,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MS오피스, 사진 + 글쓰기 인데 윈도우 연동이 

하나도 안된다는 것. 생산성 망했어요.

 

애플 제품들 끼리 끼리만 연동 좋아서 맥북 사면 해결될텐데 주 업무는 윈도우가 필수인 환경.

 

 

 

갤럭시에서 당연히 되던 기능을 시간들여, 공들여 설정해야 하는 수고로움.

그나마 그마저도 안되는 것 천지임

나를 미치게 하는 불편함들 하나씩 열거해 볼게요.

갤: 갤럭시 입니다.

 

갤 사용자가 느끼는 아이폰 치명적인 불편함들

 

뒤로가기가 없다!-앱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상단 왼쪽에 있어서 한손 조작불가능, 왼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오른손으로 터치하거나, 오른손으로 들고 있으면 왼손으로 눌러야 함. 거기다 버튼도 작아서 신경이 곤두섬. 피곤하고 답답

갤: 아래쪽에 있어서 조작 쉬움. 또는 손가락으로 화면끝 아무대나 쓱 문지르면 뒤로가기 된다(설정 필요)

 

윈도우 pc에서 메세지 사용불가!

갤: pc에 메세지창(구글)을 띄워놓고 컴터로 메세지 확인하고 단체문자등도 쉽게 보낸다. 문자 많이 보내는 경우 업무효율 업!

 

윈도우pc와 휴대폰 연결 불가능! - 폰사진 pc로 바로 끌어다 쓰기 안됨, 아이클라우드 바보임, 결국 윈도우 pc로는 연동이 전혀 없어 컴퓨터로 작업시 생산성 망함. 

갤: pc에서 휴대폰 전체 화면보고 키보드로 앱사용 대부분 가능. 핸드폰 갤러리 사진을 클릭 한번으로 끌어다 컴퓨터 파일로 정리하거나 블로그등에 바로 끌어다 쓰기 가능. 윈도우와 연동에서 최강기능인듯

 

시리 바보! - 빅스비와 구글(헤이구글)을 비교하면 시리는 바보고, 답변내용도 단순 + 부실하다. 빅스비가 훨씬 싹싹하고 똑똑똑한 개인비서라고 느껴짐. 적어도 한국어 버전에서는. 

 

헤이 구글 음성인식 안됨! - 따로 앱 찾아서 써야함. 불편....빅스비가 안되면 구글 어시스턴트라도 되어야하는데 헤이 구글은 아이폰에서 안됨. 시리를 통해서 연결해야하는데 어려움. 이것 찾는데만 몇시간 걸리고 포기함. 참고로 구글 어시스턴트가 영어권에서는 최강. 한국어로도 최소한 시리보다 훨씬 나음.

갤: 하이 빅스비, 헤이 구글 둘 다 따로 인식함. 기분에 따라 부르면 되는데 빅스비가 한국말로는 좀 더 괜찮은 듯.

 

자주쓰는 단어 추천 안됨!- 추천단어 필요하면 설정에 들어가서 하나씩 다 지정해줘야함. 머리아픔

갤: 자주쓰는 단어는 타이핑 중 알아서 보여줌.

 

메세지차단 너무 불편 - 보기 누르고, 인물누르고, 정보 눌러서 들어가면 맨 하단에 차단이 나온다

갤: 메세지 안읽어도 길게 누르면 차단 메뉴 바로 뜬다.

 

 

카톡 듀얼메신저 불가능 - 개인용과 별도로 업무용으로 카톡을 두개 사용하고 있었는데 못쓰게 되었어요,.ㅠㅠ.

 

아직도 이런 충전케이블을? - c타입 하나만 들고다니던 것을 충전케이블 하나 더 추가하는 것도 나름 불편함. 케이블을 하나 더 사야하는지 고민. 아이폰15부터는 c타입 쓴다니...감사할노릇.

 

 

 

 

보너스: 아이폰 미니6  흉보기

 

젤리스크롤: 물결이 바람 많이 부는 날 파도처럼 출렁인다.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계속 스크롤하면 멀미가 날 정도이다. 믿을 수 없는 수준. 갤럭시탭 최하위 버전에서도 볼 수 없는 쓰레기 수준의 화면스크롤. 삼성이 이랬으면 온갖 비난과 돌멩이를 맞았을것인데 애플은 원래 그렇다면 끝? 종교 수준인것 같다.

 

 

아직도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야 열린다: 지문인식, 페이스아이디 안됨. 이것도 사용하다보면 은근 불편하다.

 

앱 화면 최적화가 전혀 안돼있어 보기 너무너무 불편하다. - 아이패드 12.9인치를 그대로 줄여놓은 느낌. 글씨가 정말 깨알만하다. 기본설정, 앱설정, 편리한기능설정 등등 하나씩 찾아들어가서 전부 설정해야하는데 이마저도 완전하지 않다. 답답.

 

 

 

왜 샀을까요?

 

필요한 앱이 아이패드에만 있어서 샀습니다. 

사진을 많이 사용해서 연동이 필요해서 아이폰을 샀습니다.

아이폰 사진촬영 후 - 아이패드 작업

문제는 아이패드 뿐 아니라 pc에서 작업도 필요한데 너무 불편하네요.

 

아직도 폰은 갤럭시로 다시 바꿀까 고민됩니다.

 

그리고

위에 불편한 점 외에는

아이폰, 애플생태계 좋은점이 매우 많습니다.

아~ 갤럭시에는 왜 이런게 없을까?하는 것들도 많아요.

애플 좋다는 내용은 정보가 많으니 여기선 생략할게요.

 

업무에 윈도우 컴퓨터를 이용해야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근데 갤럭시-윈도우 편한 기능들 모르거나 안쓰셨던 분들은 큰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몇가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나면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