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힘은 알고 있지만 막상 왜 어떻게 써야할지는 막막했는데 체인지그라운드에서 Plan Do See 다이어리에 대한 영상을 보고 오 이거다 싶었네요. 다이어리는 상당히 가격이 있음에도 조기 매진되었다고 하는데 조금 다른 포맷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테블릿 플래너 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일첨부가 안되어 구글드라이브 문서로 공유합니다.ppt버전 pdf버전으로 첨부하니 각자 맞게 변형시켜서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drive.google.com/file/d/161DOnp3QQsAbkSoFZHtGLJGiA5XlWDbG/view?usp=sharing
목표를 적기만 해도 달성률이 올라간다.
생각만해도 좋습니다.
실제 캘리포니아 도미니칸 대학 게일 매튜스는 전문가 267명을 대학으로 목표를 적게 했는데 성취가 무려 42퍼센트나 올라가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오!
막연히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하는 것보다 뭔가 실제적으로 와닿는 목표의식이 생기네요.
인생의 목표 달성을 도와줄 플래너
왜 기록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가봐요
1. 당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게된다.
머리로만 생각하면 정리가 잘 안됩니다. 쓰기의 장점은 우리가 해야할 것, 원하는 것을 우리 뇌에 명확히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저항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눈앞에 목표가 있으면 깜박하고 잊어버리지 않아요. 우리는 목표와 동질감을 느낄 수 있고 힘들때, 지루할 때 버티는 힘이 되어줍니다.
3. 행동에 옮기도록 자극한다
달력에 적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눈뜨자마자 확인! 또 플랜을 전날 적어 놓으면 아침 시간을 절약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침에 멍할때도 바로 일을 시작하고 정신을 차릴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4. 다른 기회를 걸러낸다.
반짝이는 물체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주의력을 흐트리는 것,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입니다.
워런 버핏은 꼭 이루고 싶은 것을 5개 적고 앞에 5개만 집중하고 뒤 20개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구분하는 것이 기록입니다.
5.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기록한다.
큰 목표를 이룰 때 가장 힘든 것이 어느만큼 왔는지 알기 어려울 때. 기록을 하면 어느정도 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계획을 기록했을 때 얻어가는 이점이 너무 많네요. 안적을 이유가 없습니다.
뭔가 열심히 하는데 일이 성과가 나지 않는 것은 일의 우선순위가 뒤죽박죽이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의 순서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다음의 순서를 보실까요? 1번과 4번은 쉽지만 2번과 3번은 조금 의외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1. 중요하고 급한일
중요하고 덜 급한 일: 중요하지만 덜 급한일을 먼저 해야한다. 덜 중요한일에 운동, 독서는 시간이 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해야한다. 우선하지 않는 것은 잘 잊어버린다.
2. 중요하고 급하지 않은 일
중요하나 급하지 않은 것은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꾸준히 쓰여야 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하는 공부와 독서등입니다. 언뜻 덜 중요하고 급한일을 먼저 해야할 것 같은데 오히려 급하지 않지만 항상 먼저 챙겨서 일정한 루틴으로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네요.
3 덜 중요하고 급한 일.
4. 덜 중요하고 덜 급한일
Task Tracker: 습관화하고 싶은 일을 잊어버리지 않게 한다.
Tiny Habits라는 책을 보면 엄청난 의지보다 아주 사소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더 장기적이고 큰 성과를 이루게 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영어공부30분, 운동1시간, 독서1시간... 이런 류의 계획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계획을 포기하는 원인이라고 해요. 그보다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스트레칭하기, 화장실 다녀와서 스쿼트 5번하기, 일어나자마자 양치하기, 아침에 눈뜨면 가족과 '안녕'하고 인사하기, 안아주기 등 아주 사소하고 작은 습관들을 해나갈 때 쉽게 점점 더 큰 성취를 하게 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까지 같게 한다고 합니다.
Task Tracker이런 작은 습관들을 날마다 기록하는 좋은 도구입니다. 작고 기분좋은 습관들을 매일 체크해보세요.
See: 반성적 사고
Daily Review를 적으면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SNS, 웹서핑, 유튜브.... 저도 깜짝 놀랄만큼 하루의 많은 시간을 쓰고 있었어요. 안적으면 모르지만 적으면 바로 보입니다. 기록을 하면 버리는 시간을 체크할 수 있고 버리는 시간이 적어지면 인생을 밀도있게 살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 플래너입니다. 자료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태블릿보다는 일할 때 항상 책상위에 펼쳐놓고 쓸 수 있는 얇은 유선노트가 더 좋아서 이런 포맷으로 섹션을 나눠서 쓰려고 만들어 봤어요. ㅎㅎ. 사실 하나도 안급하고 많이 중요하지 않은 일이었는데 여러분이 잘 쓰신다면 중요하고 보람있는 일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모토가 '배워서 남주자'이니까요.
태블릿 다이어리를 즐겨쓰시는 분, 플래너를 어떻게 써야할지 아이디어가 필요한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게 실천하고 긍정적인 성취를 이루는 연말 연시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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