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알려진 내용이지만 흥미롭게 읽힌다..
이 책의 좋은점은 자신의 현상태를 <자각> 하고 <노력 > 하게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당장 멀티태스킹 습관을 버렸고 운전할때도 설거지할때도 화장실갈때도 습관적으로 보고 듣던 휴대폰을 놓았다.이북보다는 종이책의 집중도와 기억이 훨씬 높다는데. 읽고나서 생각나 는 부분이 그닥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다. 이북의 편리함을 놓치기는 싫어 유지하기로.
대신 저녁에 자기전에 10분전에는 종이책을 읽는다.는 규칙을 세웠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려하고. 운동을 꾸준히해야할 동기부여도되었다.
드로잉을 다이어리에 더 자주하고 포스팅도 손글씨 변환 기능을 이용해 하고 있다. 하지만,키보드가 역시 편하다. 태블릿으로 쓰고있으니 불편함은 좀 참기로.
술술 읽히는 책이라 금새 읽어서 책읽는 즐거움도 있다.
자기성찰에 습관의 변화까지 가져올 수 있으니 여러모로 추천하고 싶은책
여기서부터는기억 나는 내용들.
우리 몸은 아직 수렵채집인이다.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주위를 살피고 환경에 집중해야 했딘 우리 조상의 뇌는 아직 진화하지 않았다.
Sns는 끊임없는 자극으로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하루 300번의 도파민 샷! 우리는 도파민 샷에 중독되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적응하고 배우는 능력에 사용되었던 도파민은 이제 인류의 지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한다.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못하는 중독은
디지털치매. 사람에 대한 관심이 없어짐. 하고 싶은 일어 없음. 우울증을 양산한다.
휴대폰을 보지 않고 가까이 두기만 해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대화시 상대편에 대한 호감 흥미도가 떨어진다.
뉴스에서 도파민 중독에 대한 기사를 읽고 이해는 하고 있었지만. 책은 구체적인 사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여전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힌다. 원숭이 우뒤거리의 세로토닌에 대한 부분도 재미있다. 우리의 자존감의 원천과 호르몬의 관계. 평생 다니던 직장과 지위를 잃은 현대인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 한 멍게는 태어나서는 뇌가 있다 유충일때는 움직이기 때문이다. 한곳에 정착하는 성체가되면 뇌는흡수되어 사라진다.
그래서 느낀 결론
하루에 8-10 시간 앉아있는 나의 뇌에 울리고 경보음. 우리뇌는 움직일때 활성화된다. -
오래 앉아 있어보면 실제 생각과 뇌의 처리 속도가 시간이 흐를수록 둔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멍게(성게))처럼 뇌가 없어지지야 않겠지만 적어도 1시간에 1번씩은 일어나서 움직이고 점심후에는 짧은 산책이라도. 하는습관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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