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북을 읽는 분들이 많아 져서 요즘은 도서관에서도 이북 대여도 가능하지요.
그런데 이제는 잡지도 이북처럼 디지털로 나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바로 <도서관매거진>앱입니다.
핸드폰이나 태블릿으로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아이패드로 다운을 받았어요.
도서관매거진 앱을 찾아서 다운받으시면 되고요,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사용하는 도서관에 회원 가입을 해야하는데요. 중앙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사용하시는 도서관이 있으면 같은 아이디 비번으로 로그인 할 수 있고요. 저는 새로 서울시도서관에 회원가입했어요. 도서관 매거진 앱에서 로그인할때 바로 해당 도서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공공기관을 통해서 로그인하니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것 같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그인에 성공하면 다음과 같이 카테고리별로 잡지 표지를 볼 수 있어요.
앱의 구성은 아주 심플합니다.
보그, 엘르, 메정, 리빙센스 같은 유명 잡지들 있고요.
잡지 보러 도서관에 가면 빌려올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볼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그렇다고 모든 잡지가 다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구독하려던 행복이 가득한집과 월간디자인은 목록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잡지를 선택하면 뷰어 이용방법과 함께 잡지 표지가 보이고 한장씩 책 읽는 것처럼 넘겨 볼 수 있어요.
디지털 잡지의 좋은 점은
확대해서도 보고
원하는 부분은 캡쳐하기도 좋다는 것이지요.
잡지 볼때 필요한 부분은 사진을 찍어 스크랩하는데 반사빛이 생겨 아쉬웠는데 이건 정말 야호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과월호도 볼 수 있고요,
바로보기와 다운로드 보기로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보이는 화면 참고하시라고 전체 샷을 찍어봤어요.
오늘이 3월 1일인데 아직 3월호는 업데이트가 안되었네요.
메뉴를 찾아봐도 언제 업데이트 된다는 안내는 없어서 아쉽습니다. 날마다 잠깐씩 들어가서 보고 업데이트 날짜 확인해 보고 알려드릴게요.
비싼 잡지 모두 구독해 볼 수도 없는데
이렇게 잡지를 집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어 행복하네요.
그래도 오늘 잡지 두가지는 유로구독 신청하였습니다. 월간 디자인과 행복이 가득한집인데 둘을 묶어서 년간 구독료가 180000원이에요. ㅎㅎ. 월간 디자인은 돈주고 사서 볼만한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어요. 행복이 가득한 집은 그냥 예뻐서 끼워 보는 것이고요,
디지털 시대 잡지사의 생존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정보와 이미지가 넘치는 요즘에도 잡지는 혼자서 하기 힘든 양질의 정보를 기획하고 모아주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 폐간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되어요. 굳이 프린트 된 잡지로 구독했습니다.
그래도 디지털 잡지는 독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수 밖에 없네요.
여러분도 무료 잡지 이용해 보세요. 도서관 회원가입만 하면 되니 절차 복잡하지 않고 인기있는 잡지도 많아 유용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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